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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으로 실마리 잡은' LAD, MIL에 짜릿한 역전승

작성일: 2015.07.11 13:46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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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실책 하나가 경기 승패를 뒤바꿨다. LA 다저스가 상대 야수의 실책으로 만들어진 틈을 놓치지 않고 집중타를 때려내며 짜릿한 1점 차 역전승을 일궈냈다.

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서 7회 3안타를 집중시키며 대거 3득점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상대 야수의 실책 하나를 놓치지 않고 파고들어 3-2, 1점 차 승리를 챙겼다.

이날 선발로 나선 마이크 볼싱어도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첫 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히 처리한 볼싱어는 2회 안타 2개를 내주며 득점권에 주자를 허락했다. 그러나 2사 후 스쿠터 제넷을 1루 땅볼로 요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3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낸 뒤 조나단 루크로이에게 이날 경기 첫 볼넷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속 라이언 브론을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처리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4회에도 이날 두 번째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깔끔하게 처리했다.

5회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닝 선두 타자 진 세구라에게 중전 안타, 다음 타자 제넷에게 우전 안타를 맞으며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폭투로 한 베이스씩을 더 허락한 볼싱어는 이후 헤랄도 파라에게 2루 땅볼을 내줄 때 선취점을 허용했다. 2사 후 루크로이를 상대할 때 또 한 번의 폭투가 발생했다. 이때 3루에 있던 세구라가 홈을 밟으며 5회에만 2실점했다.

다저스 타선은 상대 선발 지미 넬슨에게 꽁꽁 묶였다. 6회까지 2안타 빈공으로 넬슨의 구위에 전혀 힘을 쓰지 못했던 다저스 타자들은 의외의 곳에서 실마리를 발견했다. 7회 2사 후 밀워키 3루수 헤르난 페레즈의 실책이 틈을 만들었고 푸른피 군단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실책 하나가 역전으로 이어졌다. 다저스는 알렉스 게레로가 실책으로 1루에 출루한 뒤 연속 3안타를 터트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지미 롤린스, 안드레 이디어, 작 피더슨이 차례로 안타를 때려내며 순식간에 3점을 뽑아냈다.

불펜진도 돋보였다. 볼싱어에 이어 등판한 차오진후이, JP 하웰, 켄리 잰슨은 3이닝 동안 볼넷 없이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밀워키 타선을 틀어막으며 팀의 역전승을 매조졌다.

[사진1] 작 피더슨 ⓒ Gettyimages

[사진2] 마이크 볼싱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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