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7이닝 10K' 세일, 삼진쇼 재개…시즌 8승

작성일: 2015.07.12 07:53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닥터K' 크리스 세일(27,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삼진 쇼가 다시 펼쳐졌다. 시즌 8승과 함께 존 레스터와의 특급 좌완 선발 맞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세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곁들여 상대 타선을 1실점으로 봉쇄했다. 팀이 5-1로 승리하면서 세일은 시즌 8승(4패)을 챙겼다.

지난 경기에서 9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 기록이 좌절된 세일은 부담을 덜어내면서 5회까지 무려 8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상대 선발의 압도적인 구위에 눌린 컵스 타선은 3안타로 고개 숙였다.

세일은 6회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삼진으로 잡아낸 뒤 5-0으로 앞선 7회 무사 1루에서 테일러 티가든으로부터 이날 경기 10번째 삼진을 뽑아냈다. 조나단 에레라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첫 실점 했지만 이후 에디슨 러셀과 덱스터 파울러를 범타로 막아내면서 7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10개를 추가한 세일의 시즌 탈삼진은 157개가 됐다. 코리 클루버(148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잠시 내줬던 아메리칸리그 삼진 1위를 탈환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종전 2.80이던 평균 자책점을 2.72로 낮췄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 크리스 아처(2.74, 탬파베이 레이스)를 제치고 리그 7위로 뛰어올랐다. 다승(8승)은 물론 평균 자책점과 탈삼진 부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컵스 선발 레스터는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뺏어냈지만, 위기를 버티지 못하고 5실점(4자책)으로 무너지면서 시즌 8패(4승)을 떠안았다. 지난 5월 1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이후 10경기째 승수 쌓기에 실패하고 있다.

[사진] 크리스 세일 ⓒ Gettyimage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