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STATS] '꾸준한' 호날두, 'WC 4개 대회' 연속 득점 + 유럽 A매치 최다 골 타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4회 월드컵 연속 득점포를 기록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포르투갈은 16일 오전 3시(한국 시간) 러시아 소치에 위치한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18 러시아월드컵 B조 1차전 스페인과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호날두는 전반 2골, 후반 막판 극적인 프리킥 만회 골로 팀의 3-3 무승부를 이끌었다.
◆전반 4분 만에 득점, 기어코 해트트릭 달성한 호날두
호날두가 맹활약했다. 전반 4분 만에 호쾌한 돌파로 나초 페르난데스로부터 페널티킥을 얻어낸 호날두가 직접 성공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340분간 자신을 꽁꽁 묶었던 스페인 수비를 상대로 호날두가 344분 만에 기어코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스페인의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에게 만회 골을 내줬으나 호날두는 후반 44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의 실수도 있었으나 빠른 타이밍의 날카로운 슈팅이 워낙 강했다.
포르투갈은 후반 스페인에 흔들렸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12분까지 3분 사이에 2골을 내줬다. 스페인의 점유 축구가 살았고, 반대로 포르투갈의 역습 축구는 힘을 잃었다. 포르투갈이 그대로 무너지는 것 같았다.
그러나 호날두가 있었다. 호날두는 후반 42분 아크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평소처럼 무회전으로 처리하지 않고, 기술적으로 오른쪽 구석에 꽂았다. 데 헤아 골키퍼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WC 4회 대회 연속 득점 대기록 + 유럽 A매치 최다 골 타이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첫 월드컵에 출전했던 21살의 호날두는 이란과 조별리그에서 득점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선 북한과 조별리그에서 득점했고, 마찬가지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가나와 경기에서 득점했다.
호날두는 앞서 3번의 월드컵에서 상대적 약팀으로 분류되는 팀들을 상대로만 득점했고, 대회당 1골로 부진했다.
그러나 '우승 후보' 스페인과 경기에서 팀을 홀로 이끌고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전반 4분 만에 선제골, 후반 막판 동점 골까지. 득점의 순도도 높았다.
호날두는 자신의 네 번째 월드컵에서 4, 5, 6호 골을 기록했고 생애 첫 월드컵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호날두는 펠레와 우베 질러, 미로슬로프 클로제에 이어 4번의 월드컵에서 연속 득점을 기록한 네 번째 선수가 됐다. 이와 함께 네 번의 유로 대회(유로 2004, 유로2008, 유로 2012, 유로 2016)를 포함해 8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연속 골을 기록한 역사를 세웠다.
호날두는 또한 151번째 A매치에서 기록한 84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유럽 선수 최다 A매치 득점자인 페렌츠 푸스카스(헝거리)와 타이를 이뤘다. 한 골만 더 기록하면 유럽 A매치 최다 득점자 단독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손흥민에게 볼 뽀뽀라니, 그렇게 좋아?' 토트넘 前 동료, SNS에 AI 영상 게시→SON 향한 '폭풍 애정' 드러냈다
2026-09-26
-
'준우승' 손흥민, 우승 기록 하나 추가될 수도...맨체스터 시티, 재정 규정 위반 115개 혐의 중 114개 유죄→우승 박탈 및 PL 퇴출 가능성
2026-09-26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
‘충격’ 맨유, 1628억 추가로 돈 빌려…‘미지급 이적료 빚더미’ 총 부채 1조 9900억 돌파
2026-09-25
-
7만명 이상 사망, ‘충격 조롱’ 이스라엘 총 모양 세리머니, 경고 받고 퇴장…“이스라엘 군사 행동이 언론 지면 장식하고 있는 주간에 발생”
2026-09-25
-
韓 축구 경악, 이강인 30일 만에 아틀레티코에 적응한 이유 공개…“시메오네 요구 조건·전술 주문·훈련 방식 수개월 전 입수→기회 놓치고 싶지 않았다”
2026-09-25
추천 콘텐츠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이럴 수가' 남북 대결 무산 '북한의 안세영' 랭킹 832위 김진향, 5위 랏차녹 인타논 상대 0-2 패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
日 안절부절 "女 마라톤 충돌 사고, 쾅 넘어졌다"…날벼락에 기적처럼 다시 선두권 합류 → 금메달 경쟁 투혼 발휘했지만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