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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투런포' 곤잘레스, LAD는 4-3 역전승

작성일: 2015.07.13 07:5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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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LA 다저스가 애드리안 곤잘레스(33)의 결승 2점 홈런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 브랫 앤더슨은 7이닝 8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제 몫을 해냈다. 타선에서는 A.J. 엘리스와 곤잘레스가 홈런으로 3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앤더슨이 1회초부터 일격을 당했다. 2아웃까지 잡은 상황에서 앤더슨은 라이언 브라운에게 우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포를 허용했다. 4구째 던진 슬라이더가 맞아 나갔다.

다저스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회말 선두타자 지미 롤린스가 우전 2루타로 출루한 뒤 하위 켄드릭과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모두 범타로 물러나면서 2사 3루가 됐다. 저스틴 터너는 상대 선발 카일 로시의 4구째 싱커를 공략해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3회초 역전포를 얻어맞았다. 앤더슨은 선두타자 에르만 페레스에게 좌월 홈런을 허용했다. 4회초에는 3타자 연속 안타를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페레스에게 2루수 방면 땅볼 타구를 유도하면서 1루 주자를 잡았으나 3루 주자 아담 린드가 홈을 밟으면서 1-3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엘리스가 추격포를 쏘아 올렸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엘리스는 로시의 4구째 싱커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2호포. 8회말에는 곤잘레스가 역전포를 터트렸다. 곤잘레스는 무사 1루에서 밀워키 5번째 투수 윌 스미스의 4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다저스는 홈런 2방에 힘입어 4-3으로 앞서나갔다.

한편 다저스는 9회초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투수 켄리 젠슨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시즌 16세이브).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51승 39패가 됐다.

[사진] 애드리안 곤잘레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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