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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와 신지, "韓 경기 자극받아…폴란드전 어려운 경기 될 것"

작성일: 2018.06.28 06:3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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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가와 신지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일본 축구 대표 팀의 미드필더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가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폴란드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가가와는 28일 일본 축구 전문 매체인 풋볼 채널을 비롯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폴란드전은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모두 좋은 준비를 하고 있기에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H조에 속한 일본은 1승 1무 승점 4점으로 16강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폴란드와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내면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한다. 현재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아시아 국가들은 탈락했다. 만약 일본이 16강에 진출하면 아시아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조별예선을 통과한다.

일본은 조 배정에 행운이 따랐다. 비교적 약체인 세네갈과 콜롬비아 그리고 폴란드와 같은 조에 속했다. 콜롬비아를 2-1로 이긴 일본은 세네갈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폴란드는 세네갈에 1-2로 졌고 콜롬비아전에서는 0-3으로 완패했다.

가가와는 "폴란드 선수들은 잃을 것이 없기에 더 공격적인 플레이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경계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하는 선수도 몇 명 있다고 들었다. 그래도 여러 동기를 가지고 나올 것 같다. 그래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가와는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힌 독일은 27일 카잔에서 열린 F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에 0-2로 무릎을 꿇었다. 1승 2패 승점 3점 골득실차 -2를 기록한 독일은 F조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독일의 탈락 소식을 들은 가가와는 "우리는 이 경기 결과에 적잖게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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