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최악투' HOU 벌랜더, 5이닝 5실점…ERA 2.12
작성일: 2018.07.01 08:0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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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는 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9피안타 1볼넷 8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4패(9승)째를 떠안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1.82에서 2.12까지 치솟았다. 휴스턴은 탬파베이에 2-5로 졌다.
6월 들어 페이스가 좋지 않았다. 벌랜더는 6월 등판한 지난 5경기에서 2승 1패 32⅓이닝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3월 1경기 평균자책점 0.00, 4월 5경기 평균자책점 1.60, 5월 6경기 평균자책점 0.86을 유지했던 흐름과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시작부터 고전했다. 1회 선두 타자 케빈 키어마이어를 사구로 내보낸 뒤 맷 더피와 제이크 바우어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이어 윌슨 라모스에게 좌익수 쪽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해 0-2로 끌려갔다. 이어진 무사 2, 3루에서는 조이 웬들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3점 차로 벌어졌다.
또 다시 만루 위기에 놓이면서 실점했다. 2회 2사에서 키어마이어와 더피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바우어스를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가 됐다. 이어 라모스에게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아 0-5까지 벌어졌다.
경기 초반 대량 실점한 벌랜더는 3회부터는 자기 페이스를 찾으면서 5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텼다. 그러나 타선이 6회 2점을 뽑는 데 그치면서 패전을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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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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