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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악몽" 일본, 충격 역전패에 열도가 '멘붕'

작성일: 2018.07.03 05:16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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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 3일(한국 시간) 벨기에와 16강전에서 2-3 역전패를 안았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일본의 월드컵 사상 첫 8강 진출 꿈이 눈앞에서 물거품이 됐다.

일본은 3일(한국 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2-0 리드를 만들었으나 후반전에서 2-2 동점을 내준 데 이어 추가 시간 역전골을 허용하며 2-3으로 패했다. 일본을 꺾은 벨기에는 브라질과 8강전을 치른다.

일본은 후반 3분 하라구치의 월드컵 첫 골로 선제골을 뽑았다. 이어 바로 후반 8분에 이누이가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24분 베르통언의 헤딩골에 이어 28분 펠라이니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 추가 시간에 샤들리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연장전에 가지 못하고 패했다.

일본의 첫 8강 꿈이 허무하게 꺾이자 현지 언론들도 충격에 빠져 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게키사커'는 경기 후 "2점 리드가 뒤집힌 역전패였다. 설마했던 결과. 악몽 같은 경기 전개에 일본의 도전은 16강에서 끝났다"고 전했다.

'데일리 스포츠'는 "추가 시간에 역전을 허용하는 비극을 맞았다. 사상 첫 8강은 허락되지 않았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스포츠닛폰' 역시 "일본은 2002년 한일 월드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다시 16강 벽을 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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