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경기 연속 안타 김재환, 대기록 도전이 가능한 이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재환은 3일 현재 30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 가고 있다. 역대 2위 기록인 박정태(당시 롯데)의 31경기에 1경기 차로 다가섰다. 최다 기록인 박종호(당시 현대)의 39경기에는 아직 모자라지만 이번 주를 잘 넘기면 기록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오게 된다.
KBO리그에서 30경기 이상 연속 안타를 친 선수가 나온 것은 1999년 6월 8일 이후 6,962일 만이다.
김재환은 거포형 선수다. 하지만 정확성 면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일단 맞히는 재주가 빼어나다. 체인지업을 제외한 모든 구종의 콘택트 %가 70%를 넘는다.
비결은 빠른 스윙 스피드에서 나온다. 김재현 SPOTV 해설 위원은 "김재환의 스윙 스피드가 크게 향상됐다. 골반 턴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다. 때문에 조금 타이밍이 늦었다 싶은 공도 안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변화구 대처 능력도 좋다. 다른 선수들 보다 하나에서 하나 반 정도 늦은 공략을 해도 변화구를 안타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변화구를 좀 더 몸에 붙여 놓고 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신을 막기 위한 시프트에 대응하는 능력도 생겼다. 당겨치기 성향이 강한 김재환을 잡기 위해 많은 팀들이 그가 타석에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수비 위치를 변경한다.
하지만 김재환은 당겨치기만 하는 선수가 아니다. 밀어치는 능력을 갖고 있기 떄문에 경우에 따라선 수비가 없는 빈 곳으로 공을 보내 안타를 종종 만들어 내고 있다. 상대의 대응을 역이용할 줄 아는 능력이 더해지며 김재환은 좀 더 강해지고 있다.
기록이 계속 이어지게 되면 김재환은 수비 없는 곳으로 밀어치기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수비시프트가 김재환이 기록에 다가설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는 이유다.
김재환이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까. 일단 이번 주 고비를 어떻게 넘느냐가 중요해 보인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