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엔 ‘대투수’ 양현종…타석엔 ‘샛별’ 류승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광주, 김건일 기자] 양현종은 역시 양현종이었다. 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한 경기 개인 최다인 탈삼진 12개를 잡아내며 7이닝을 2실점으로 막고 9-2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한화전 5전 전패를 끊어 낸 값진 호투였다.
공격에서 양현종을 도운 타자는 다름 아닌 무명 류승현이다. 이범호를 대신해 2번 타자 3루수로 깜짝 배치된 류승현은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팀이 올린 9점 가운데 3점을 손과 발로 해낸 만점 활약이었다.
류승현은 1회 1사 후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최형우의 2루타에 홈을 밟았다. 5-2로 앞선 4회엔 우전 안타로 2루 주자 로저 버나디나를 불러들였고, 안치홍의 2루타에 득점했다. 6회 네 번째 타석에선 무사 1루에서 중견수 오른쪽 안타로 버나디나를 3루에 보냈다. 안치홍의 뜬공에 버나디나가 홈에 들어갔다.
류승현은 2016년 2차 10라운드 전체 98번으로 지명 받은 선수다. 게다가 정식 선수가 아닌 육성 선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광주일고 시절 매서운 타격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수비가 문제였다.
그러나 장점인 공격을 살리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격 5위(0.364), 최다 안타 공동 4위(71)개에 오르는 활약으로 지난 3일 1군에 올라 왔다. 프로에 입단하고 3년 만에 1군에 등록된 그날 데뷔 첫 타석에서 안타를 뽑았고 타점, 득점도 이 경기에서 해냈다. 지난달 30일 두산과 경기에선 1군 데뷔 첫 홈런까지 터뜨렸다.
불안했던 수비도 이젠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았다. 첫 경기에서 호수비를 보여 줬고 프로 5번째 선발 출전 경기에서도 9이닝 내내 실수 없이 핫코너를 지켰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