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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역전패 롯데, 베테랑 고효준 활약에 위안

작성일: 2018.07.10 23: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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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베테랑 왼손 투수 고효준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 첫 날 역전패를 안았다.

롯데는 10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0차전에서 3-6으로 졌다. 외국인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또 무너졌다.

레일리는 6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사사구 6실점으로 부진한 투구 내용으로 시즌 8패(4승)째를 안았다. 지난달 16일 SK전에서 시즌 4승째를 챙긴 이후 4경기째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롯데의 위안거리는 베테랑 중간 계투 요원 '좌완' 고효준의 활약이다. 이날 삼성전에서 7회부터 레일리를 구원 등판한 고효준은 1이닝 동안 공 7개만 던져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팀이 3-6으로 끌려가던 상황이었지만 고효준은 마운드에 올라 제 몫을 다했다. 최근 그는 잇따라 호투를 펼치고 있다.

지난달 21일 1군에 다시 올라온 고효준은 이틀 뒤 LG전에서 아웃카운트 한 개도 잡지 못하고 2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그러나 이후 26일, 27일 넥센전에서 1⅔이닝 무실점, 1이닝 무실점(시즌 첫 승)으로 호투했다. 다시 이틀 뒤 한화 이글스전에서 ⅔이닝 2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안았지만 이튿날 한화전부터 이날 삼성전까지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 갔다.

고효준은 최근 5경기에서 3⅓이닝 무실점. 1승과 1홀드를 챙겼다. 선발진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베테랑 고효준이 묵묵하게 할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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