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가르시아, 기다린 보람은 있는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부상 우려를 빼면 분명 기다린 보람은 있다. 가르시아는 지난 4월 17일 광주 KIA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3달 가까이 결장했다. 복귀는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인 11일 SK전. 1군 복귀 후 4경기에서 전부 안타를 치면서 12타수 5안타(1홈런)를 기록했다.
0.417의 높은 복귀 후 타율이 가르시아의 전부가 아니다. 3-4로 끌려가던 5회 2사 2루, 제이크 브리검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를 벌이다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를 날렸다. 강한 타구가 중견수 김규민에게 잡히자 방망이를 내리치며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강한 타구 그리고 승리욕. 약 3개월의 공백은 결코 '태업'이 아니었다.
LG 양상문 단장은 지난달 초 가르시아의 재활 상황을 전하면서 "교체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당시 가르시아는 기술 훈련을 앞두고 있었다. 4월 부상 당시 4주 후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는데 왜 5월이 지나서도 기술 훈련을 시작하지 못했을까. 부상이 재발해서다.
양상문 단장은 가르시아가 복귀한 뒤 "공백이 길어진 건 기술 훈련을 시작한 뒤 부상이 재발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교체를 고려하지 않은 건 가르시아가 20경기에서 보인 기량이 그만큼 확실하기 때문이다. 이런 3루수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7월 평균 타구 속도는 김현수 이상이다. 실전 공백기가 길었는데도 4경기에서 삼진은 단 하나. 기량은 확실하다는 걸 4경기 만에 입증했다. 이제는 몸 상태를 증명해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자리를 비우면 의미가 없다. 일단 병원이 아닌 숙소로 향했다는 건 나쁘지 않은 신호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