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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한용덕 감독 "정근우의 주포지션? 1B와 외야수"

작성일: 2018.07.27 17:1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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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가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2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한화 정근우가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정근우(36, 한화 이글스)가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0차전에 앞서 정근우가 1루수로 나선다고 알렸다. 한 감독은 남은 시즌 정근우의 주포지션을 1루수와 외야수로 기용할 뜻을 밝혔다.

한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포지션을) 움직여줘야 전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을 거 같아서 (정)근우를 1루수로 내보낸다. 지금 많이들 지쳤다. 수비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필요하다. 근우가 나가면 (이)성열이가 지명타자로 나가면서 쉴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외야수로 적응을 마치지 못 한 거 같느냐는 물음에는 고개를 저었다. 한 감독은 "외야수로 실패했다고 보지 않는다. 나갈 상황이 되면 또 나갈 거다. 근우가 도전 정신이 있다. 오늘(27일)도 1루수와 좌익수가 고민돼서 근우에게 물어보니 '하면 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1루수 치고 작은 체격이 마음에 걸리긴 했다. 한 감독은 "내야수 출신이라 그라운드 볼 처리가 더 편할 거다. 몸집이 작은 게 걱정이 됐는데, 다른 야수들이 괜찮다고 해서 기용한다"고 했다. 

2루수는 계속해서 강경학이 주전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 감독은 "지금 (강)경학이가 워낙 잘하고 있다. 경학이가 안 되면 (정)은원이가 들어가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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