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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전원 안타' 롯데, 넥센 9-2 꺾고 후반기 첫 연승

작성일: 2018.07.27 21:53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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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문규현과 송승준이 이닝 후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후반기 들어 첫 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전원 안타 등 13안타를 몰아치며 9-2로 이겼다. 롯데는 26일 사직 NC전부터 2연승을 기록했다. 후반기 첫 연승. 반면 넥센은 26일 고척 KT전부터 2연패에 빠졌다.

롯데는 2회 기선제압에 나섰다. 이대호의 우월 2루타와 민병헌의 중전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이어 앤디 번즈가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문규현의 1타점 땅볼로 1점을 추가한 뒤 한동희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하는 사이 번즈가 득점했다. 이어진 2사 2,3루에서 손아섭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넥센은 2회말 1사 후 나온 고종욱과 김민성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뒤쫓았다. 그러나 롯데는 3회 2사 후 나온 번즈의 볼넷과 문규현의 1타점 2루타로 점수차를 되돌렸다. 이어 4회 안중열의 2루타와 채태인의 1타점 적시타로 달아났다.

롯데는 5회에도 1사 1,2루에서 나온 한동희의 좌전 적시타로 점수차를 벌렸다. 6회에는 선두타자 채태인이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넥센도 6회 박병호의 좌중간 2루타 후 2사 3루에서 터진 김규민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했다. 롯데는 7회 문규현의 볼넷과 한동희의 2루타로 다시 도망갔다.

▲ 롯데 타자들이 득점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한희재 기자

롯데 선발 송승준은 5⅔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선발승을 거뒀다. 넥센 선발 신재영은 1⅔이닝 5피안타 1볼넷 4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7패(6승)를 안았다.

타석에서는 채태인이 시즌 13호 홈런 포함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민병헌이 2안타 2득점을 기록했고 문규현, 한동희는 각각 2안타 2타점을 보탰다. 넥센에서는 이정후가 3안타, 박병호가 2안타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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