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피오렌티나 DF 사비치 영입 임박...'이적료+수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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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피오렌티나 중앙 수비수 스테판 사비치(24, 몬테네그로)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성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탈리아, 스페인 일간지들은 일제히 20일(이하 한국시간)자 보도에서 "사비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새로운 수비수가 된다. 소정의 이적료와 함께 미드필더 마리오 수아레스가 피오렌티나로 이적하는 조건으로 계약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언론에 따라 예상치가 다르나 700만 유로(약 87억 원)에서 1,200만 유로(약 150억 원) 사이로 전해지고 있다.
사비치는 2009년 세르비아리그 BSK 보르차에서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디뎠다. 2011년 7월 6일에는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면서 유럽 축구계에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경기 1골에 그쳤고, 이듬해 8월 31일 세리에A 피오렌티나로 둥지를 옮겼다.
사비치는 피오렌티나에서는 굳건한 중앙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세 시즌 동안 공식경기 108경기(4골)에 출전하면서 팀을 중상위권에 올려놨다. 그 공로을 인정받은 사비치는 지난 1월, 피오렌티나와 3년 재계약에 합의하기도 했다. 몬테네그로 대표팀에서는 A매치 32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6월 중앙 수비수 주앙 미란다(31, 브라질)가 인터 밀란으로 떠나면서 대체자 찾기에 골몰했다. AS 모나코의 아이멘 압데누어(25, 튀니지)가 대안으로 떠올랐지만 협상 진척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중앙 미드필더를 구하던 피오렌티나와 협상이 진행했고, 수아레스에 이적료를 더한 조건으로 사비치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사비치는 20일 오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가진 뒤 입단 절차를 진행한다. 수아레스도 같은 날 이탈리아 피렌체로 건너가 메디컬 테스트를 거친 뒤 피오렌티나의 전지 훈련 장소인 미국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사비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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