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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이 경기]화요일의 광주, 김주찬을 주목하는 이유

작성일: 2018.07.31 14:04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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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찬이 힘찬 스윙으로 안타를 만들어내고 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철우 기자]롯데-KIA전 관전 포인트

오늘은 7,8위지만 최근 분위기는 상반된 롯데와 KIA의 경기를 짚어 보겠습니다. 롯데는 4연승의 기세를 올리고 있는 반면 KIA는 4연패로 부진에 빠져 있는데요.

지난 주 4승2패를 한 롯데는 주간 성적 2위였구요, 팀타율도 3할1푼2리로 2위, 팀 평균 자책점도 3.47으로 3위, 역전승 2회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KIA는 후반기서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후반기 성적 9위(4승9패), 팀 타율 9위(.272), 선발 평균 자책점 9위(5.54), 역전패 4위(3패)를 기록중입니다.

KIA 선발 임기영 선수는 이미 지난 해 허용한 홈런 숫자를 넘어섰습니다. 그냥 넘어선 것이 아니라 7개에서 15개로 두배 이상 많아졌는데요. 평균 자책점도 3.58에서 6.55로 껑충 올라갔습니다.

롯데의 상승세에는 이 두 선수의 공이 큰데요. 민병헌 선수와 손아섭 선수 입니다.

민병헌 선수는 7월 타율 3할3푼8리를 기록중인데요. 이달 초만 해도 1할대 타율로 부진했지만 꾸준히 감을 끌어올려 지난 한 주는 3할9푼3리로 마감했습니다.

손아섭 선수의 페이스도 좋은데요. 최근 8경기 연속 안타 중이구요. 월간 타율도 매달 3할을 넘고 있습니다. 무더위가 찾아 온 7월에도 3할5푼6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준우 선수의 페이스도 놀라운데요. 지금 페이스라면 182안타 27홈런으로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울 수 있습니다.

반면 롯데도 투수 쪽에서는 오늘 그리 자신 있는 경기는 아닙니다. 김원중 선수가 선발인데요. 7월 성적이 3패, 평균 자책점 11.02에 불과합니다. 많은 롯데 선발투수들이 조금씩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는데요. 반전의 계기가 꼭 필요한 선수라 하겠습니다.

KIA는 최형우 선수와 김주찬 선수에 주목해야 할 듯 합니다.

최형우 선수는 꾸준함의 대명사죠. 최근 5시즌 성적을 놓고 보면 타율 1위(.345) 안타 3위(816개), 홈런 1위(138개), 타점 1위(548개) 입니다. 최근에 다시 장타력이 살아나고 있는 만큼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화요일의 광주라면 김주찬 선수에게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화요일 광주에서 타율이 5할1푼6리나 됩니다. 안타도 16개나 쳤구요, 3홈런과 12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풀이할 순 없지만 선수들 대부분은 이런 기록에 예상 외로 민감합니다. 근거를 대라면 할 말은 없지만 화요일 홈 경기서 잘 풀렸다는 기억은 분명 김주찬 선수의 타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소 입니다. 우리가 오늘 이 선수를 보다 집중해서 보아야 하는 이유 입니다.

김주찬 선수는 오늘 선발인 김원중 선수와 올 시즌 상대 전적은 없지만 지난해엔 5타수 2안타로 강한 타격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최근처럼 팀이 부진할 땐 김주찬 선수 같은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이 절실한데요. 혼자 힘 만으론 부족하지만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1승에 힘을 보탤 수 있을 지 지켜볼 일 입니다. 

반면 나지완 선수의 끝모를 부진은 정말 땅끝까지 파고 들어갈 수준입니다. 최근 2달 연속 1할대 타율에 머물고 있는데요. 나지완 선수가 언제쯤 이 부진을 씻어낼 수 있을 지가 관건입니다. KIA의 팀 운명도 걸려 있다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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