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어 골프까지' 커리, PGA 2부 투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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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미국프로골프)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커리가 8월 9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헤이워드의 스톤브래 TPC에서 열리는 엘리 메이 클래식에 스폰서 초청 아마추어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커리는 현재 NBA(미국프로농구) 최고 선수 중 하나다. 2차례 리그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지난 시즌엔 소속 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2회 연속 NBA 파이널 정상으로 이끌었다. 거리를 가리지 않는 폭발적인 3점슛으로 NBA의 공격 트랜드를 바꿔놨다.
농구할 때를 제외하면 커리는 골프광으로도 유명하다. PGA 투어 대회 프로암에 나선 적도 있고, 지난해엔 엘리 메이 클래식에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해 골퍼들과 직접 경쟁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시즌 중에도 휴식 기간이면 골프장에 나선다.
지난해에도 PGA 2부 투어에 나섰던 커리는 2라운드까지 합계 8오버파 148타로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공동 148위에 자리해 3라운드에는 오르지 못했다.
커리는 "작년 대회에 출전했을 때 선수들이 많은 축하 인사를 했다. 나를 따뜻하게 맞이해줬다. 미래의 PGA 투어 스타들과 함께 경기한 것은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며 "올해 다시 기회를 얻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웹닷컴 투어 대회 출전은 굉장한 경험이다. 내가 사랑하는 골프를 즐기는 것과 운동선수로서 최고의 경쟁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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