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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노리던' 한화 헤일, 로하스 일격에 휘청

작성일: 2018.08.02 21:3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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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가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한화 선발 헤일이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데이비드 헤일(한화 이글스)이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도 아쉬움을 삼켰다. 

헤일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T 위즈와 시즌 1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승패 없이 물러났다. 한화는 정근우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5-3 역전승을 거뒀다.

주 무기 체인지업을 앞세워 KT 타선을 상대했다. 직구(40개)-체인지업(33개)-투심 패스트볼(12개)-슬라이더(5개)를 섞어 90구를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1km까지 나왔다. 

KT 타선은 헤일의 체인지업을 염두에 두고 타석에 들어섰다. 김진욱 KT 감독은 경기에 앞서 "헤일은 주 무기 체인지업에 1~2구 안에 빠른 공 계통을 던져 싸움을 거는 투수다. 타자들이 치기 어려운 유형이다. 까다롭다"고 분석했다.  

헤일은 KT 타선을 잘 틀어막다 한 방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1-0으로 앞선 2회 2사에서 장성우에게 좌월 홈런을 얻어맞아 1-1 동점이 됐다. 초구 시속 144km짜리 직구가 가운데로 살짝 몰렸는데 담장 너머로 뻗어갔다. 

로하스에게는 주 무기 체인지업이 통타 당했다. 2-1로 앞선 6회 오태곤에게 좌익수 오른쪽 안타를 맞고, 곧바로 로하스에게 우월 역전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초구 체인지업을 로하스가 제대로 걷어올렸다. 뼈아픈 한 방을 얻어맞은 헤일은 7회 이태양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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