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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이 경기]호잉은 지금 한화 레전드 향해 가고 있다

작성일: 2018.08.04 14:21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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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울산,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올스타전이 14일 오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렸다. 2회초 나눔 올스타 호잉이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날린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철우 기자]한화-NC전 관전 포인트

이제 2연전 시리즈가 시작됩니다. 이동에 대한 부담과 더위까지… 선수들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2연전 시리즈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어찌 됐건 오늘(4일)도 야구는 계속되고요. [주목!이 경기]도 이어집니다.

NC 선발투수는 이재학 선수입니다. 올 시즌 지독한 불운에 빠져 있는데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승률이 61.4%였지만 올 시즌엔 33.3%로 뚝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 패하게 된다면 데뷔 이후 처음으로 10패 시즌을 맞게 됩니다.

이재학 선수를 도울 선수로는 노진혁 선수가 먼저 눈에 띕니다. 요즘 상승세가 무서운데요. 2013년 시즌부터 2017년 시즌까지 친 안타가 81안타인데 올 시즌 벌써 94안타를 쳤습니다. 당연히 데뷔 첫 100안타 시즌 도전입니다.

나성범 선수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전 한화이글스 파크에서 유독 강했는데요. 대전 경기 타율이 3할5푼이나 됩니다. 마산에서 한화전 성적은 1할8푼4리에 불과하니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도우미가 돼야 할 선수가 제 몫을 못하고 있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스크럭스 선수가 장본인인데요.

지난해 3.3경기당 1개씩 홈런을 쳤던 선수가 올 시즌엔 5.7경기당 1개로 필요 경기 수가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35개의 홈런을 쳤는데 올 시즌엔 25개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화 선발투수는 김민우 선수입니다. NC전에 무척 강했는데요. 평균 자책점이 1.23에 불과합니다.

김민우 선수의 올 시즌 성적에서 NC전을 빼면 평균 자책점이 5.94에서 6.54로 크게 높아집니다. 그만큼 NC전에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겠죠.

한화에는 외국인 선수지만 레전드에 도전하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호잉 선수인데요. 230루타를 기록 중이고 이 페이스라면 시즌 320루타가 가능합니다.

320루타를 달성하게 된다면 한화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한화 국내 선수 최다 누타는 김태균 선수의 300루타(2016년 시즌)였고요, 외국인 선수로는 로마이어 선수의 313루타(1999년 시즌)가 있습니다. 호잉 선수가 고르게 잘하고는 있지만 타이틀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데요. 루타 부문에서 구단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면 훈장 하나는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뜨거운 날씨에 체력 관리만 제대로 이뤄진다면 충분히 가능한 기록이라고 생각됩니다. 호잉 선수는 NC전에서 4할4리의 타율로 강했지만 이재학 선수에겐 5타수 무안타로 약했는데요. 이재학 선수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성패가 달린 경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이성열 선수의 페이스도 좋죠. 이 페이스라면 안타(141개) 홈런(29개) 타점(90개) 등에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루 휴식으로 흐름이 끊기기는 했지만 한화는 여전히 지난 2일 KT전 끝내기의 여운이 남아 있는데요. 그 주인공이었던 정근우 선수도 오늘 기대를 걸어 볼 만합니다.

정근우 선수는 이재학 선수를 상대로 최근 5년간 4할1푼4리의 고타율을 기록했는데요. 좋은 기운을 이어 간다면 오늘 경기에서도 활약이 기대됩니다.

마무리 정우람 선수는 이미 레전드가 됐죠. 한화 투수 최초로 30세이브 고지를 선점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30세이브는 세 번째지만 선점 기록은 최초라고 하네요. 좌완으로는 이상훈 선수와 봉중근 선수가 두 차례씩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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