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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초비상' 라모스 구단과 마찰…휴가 복귀 늦춰

작성일: 2018.08.04 14:1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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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단에 불만이 있는 주장 라모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이자 정신적 지주 세르히오 라모스(32)가 구단과 불편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라모스는 현재 휴가 복귀도 늦춘 채 구단과 대치 중이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3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라모스는 구단과 불편한 상황이다. 라모스가 요청해 구단은 추가 휴가를 줬다"고 보도했다.

레알이 흔들리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간판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도 인터 밀란 이적성이 돌고 있다. 스페인 현지 언론은 "모드리치가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 구단과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레알에서 호날두와 단짝이었던 마르셀루의 유벤투스 이적설도 동시에 터졌다. 모드리치와 마르셀루의 이적 성사 가능성은 낮지만, 호날두 이탈 이후 보강은 원활하지 않고 주축 선수들의 이적설이 연이어 터지면서 팀이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 주장 라모스까지 구단과 불편하다는 소식까지 나오면서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 이후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마르카에 따르면 라모스는 현재 코칭스태프의 허락을 맡고 구단의 잘못된 요소들에 대한 불만으로 훈련에 빠졌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팀 동료 이스코, 마르코 아센시오, 루카스 바스케스, 나초 페르난데스는 현지 시간으로 7월 25일, 26일 복귀했고, 다니 카르바할은 7월 29일 휴가를 마쳤다. 그러나 여전히 라모스는 팀에 복귀하지 않았다. 

이 매체는 "라모스는 드레싱룸에서 모든 선수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고, 대체 불가의 선수지만 구단과 모든 상황이 편하지는 않다"면서 "그래도 중요한 것은 라모스가 오는 1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치를 UEFA 슈퍼컵 출전을 맞춰 몸상태를 올릴 것"이라고 했다.

정확히 라모스가 구단에 어떤 불만을 가지고 있는지는 이 매체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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