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박병호 9회 결승포' 넥센, 숨막히는 투수전 뚫고 2연승

작성일: 2018.08.04 20:47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박병호 ⓒ넥센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숨막히는 투수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9회 터진 박병호의 결승 투런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넥센은 2연승을 달리며 5위 추격의 불씨를 이어갔다. 결승포의 주인공 박병호는 시즌 27호포를 기록했다.

이날 양팀은 선발투수들의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졌다. 넥센 선발 에릭 해커는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국내 복귀 후 최고투를 선보였다. KT 라이언 피어밴드도 7이닝 5피안타(1홈런) 7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둘다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

넥센이 선취점을 뽑았다. 0-0으로 맞선 5회 1사 후 임병욱이 우중간을 가르는 비거리 135m의 대형 홈런을 때려내며 피어밴드를 상대로 먼저 앞서가는 점수를 올렸다. 그러나 KT도 7회 이진영의 우전 안타와 상대 폭투, 멜 로하스 주니어의 우전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양팀의 균형은 9회 다시 깨졌다. 이택근이 바뀐 투수 엄상백을 상대로 좌전 안타로 출루하자 박병호가 무사 1루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기며 팀에 다시 앞서는 점수를 안겼다. 8회말을 지킨 이보근이 구원승을 거뒀고 엄상백이 패전투수가 됐다. 김상수는 시즌 12세이브를 달성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