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욕심 없는 대행 체제의 반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유영준 감독 대행은 5일 한화전을 10-8 승리로 마친 뒤 "4할 승률을 의식하지 않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C는 4일 한화를 7-5로 꺾고 승률 0.400이 된 뒤 5일 경기까지 잡았다. 승률은 0.406까지 올랐다. 6월 이후 최고 승률이다.
장충고 감독에서 NC 스카우트로, 또 팀장에서 단장으로. 프로 야구 현장과 거리가 있던 유영준 감독 대행이 팀을 이끌게 되자 우려의 시선을 보내는 이들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유영준 감독 대행은 자신을 앞세우는 대신 코칭스태프의 의견에 더 귀를 기울인다.
KT가 주춤하면서 멀어 보였던 NC의 최하위 탈출이 가시권에 왔다. 6일 현재 두 팀의 승차는 2.0경기로, 지난 6월 27일 이후 가장 적다.
유영준 감독 대행은 "저는 그저 선수들 아프지 않게 관리하는 게 임무"라며 몸을 낮춘다. 그러면서도 이기는 날이 늘어나고 있다. 6월 3일 김경문 감독 경질 뒤 성적은 48경기 23승 1무 24패로 대행 체제 승률 0.500이 멀지 않았다.
불펜에서 강윤구-원종현-이민호가 승리 공식으로 자리잡았다. 원종현은 점차 구위를 회복하고 있고, 이민호는 이제 확실한 마무리 투수다. 강윤구의 반전이 돋보인다. 퓨처스 팀에서 팔 높이를 조정했고, 1군 복귀 후 19경기 평균자책점이 2.61이다.
재비어 스크럭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제는 나성범이 혼자 타선을 이끌지 않아도 된다. "죄송한 마음으로 뛰겠다"고 선언한 박석민이 대행 체제 타율 0.302와 OPS 0.873으로 상승세다. 이우성 트레이드로 외야 로테이션이 가능해졌고, 이원재는 왼손 대타로 쏠쏠하게 활약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NC는 7일과 8일 마산구장에서 KT를 만난다. 최하위에서 벗어나려면 먼저 KT 상대 3승 8패의 절대 열세에서 차이를 좁혀야 한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