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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공식 훈련 스타트' 선동열 감독, "컨디션 회복에 더 집중"

작성일: 2018.08.24 15:39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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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동열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자카르타(인도네시아), 고유라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대표팀이 자카르타에서 첫 훈련에 들어갔다.

23일 인도네시아에 입국한 한국은 24일과 25일 공식 훈련을 마친 뒤 26일 대만전부터 예선 라운드를 치른다. 24일에는 보조 훈련장인 라와망운 야구장에서, 25일에는 주경기장인 게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GBK) 야구장에서 훈련한다. 대표팀이 속한 B조는 GBK 야구장에서 경기한다.

대표팀은 전날(23일) 밤 늦게 도착해 피로가 쌓인 만큼 24일 첫 공식 훈련에서는 기본적인 회복 훈련에 집중했다. 선 감독은 "우리는 여기(라와망운)에서 경기를 치르지 않기 때문에 잔디에 적응할 필요가 없다. 기술 훈련은 내일(25일) 하고 컨디션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와망운 구장 상태가 열악한 것도 그 이유 중 하나. 그러나 GBK 구장도 만만치 않다. 선 감독은 "잔디가 억세다. 조명탑도 낮아서 뜬공이 조명 이상으로 올라가면 보이지 않는다. 제일 큰 문제는 포수 후면석에 아예 조명이 없다는 점이다. 대전 구장을 본따 지었다고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선 감독은 마지막으로 "어떤 팀이든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는 해봐야 아는 것인 만큼 베스트로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라오스 대표팀이 귀국을 앞두고 한국의 훈련을 찾았다. 라오스는 하위 예선 라운드에서 2패를 기록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선 감독은 라오스 선수들에게 "2패를 해 아쉽게 됐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고국에 돌아가서도 야구를 사랑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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