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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TALK] 레알 회장 폭로 "인테르, 모드리치 '공짜로' 원했다"

작성일: 2018.08.31 09:57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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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드리치를 공짜로?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루카 모드리치를 원했던 인터밀란의 태도에 황당해했다. '아무런 대가 없이' 모드리치를 데려가겠다고 했다는 것이 페레스 회장 주장이다.

모드리치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인터밀란 이적설에 휩싸였다. 이적설은 심상치 않게 흘러갔다. 이반 페리시치, 시메 브르살리코,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등 인터밀란 내 크로아티아 대표팀 동료들이 모드리치에게 매력적인 요소인 것으로 전해졌고 모드리치 에이전트는 "인터밀란이 모드리치를 영입하는 건 사실"이라면서 "본인도 이적을 고려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향 때문이다. 모드리치는 어떻게든 세리에 선수가 되길 원한다. 나는 그가 이탈리아에서 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엔 잔류로 가닥히 잡혔지만 인터밀란과 관계는 매끄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페레스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에 무단 접촉을 제소한데다 '공짜로' 영입을 시도했다는 폭로까지 했다.

▲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

31일(이하 한국 시간)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페레 회장은 UEFA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인터밀란을 향해 각을 세웠다.

그는 "그들(인터밀란)은 우리의 10번(모드리치)을 지불도 없이 데려가길 원했다. 내 30년 커리어에서 본 적이 없는 일"이라고 했다.

인터밀란 하비에르 사네티 부회장은 적절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조심스럽게 나타냈다. 스카이 이탈리아에 그는 "페레스 회장 말을 듣지 못했다. 하지만 읽었다"면서 대응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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