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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ISSUE] 희비 엇갈린 아스널·첼시 조편성…장거리 원정은 모두 부담

작성일: 2018.08.31 21:29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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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파리그에 치러야 하는 아스널의 에메리(왼쪽), 첼시의 사리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스널과 첼시의 희비가 엇갈렸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31일(한국 시간) 2018-19 UEFA 유로파리그 조편성을 진행했다. 총 48개 팀이 12개조로 나뉘어 편성됐다.

관심을 모았던 아스널과 첼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상반된 조편성을 받았다. 비교적 전력상 골고루 배치돼 뚜렷한 '죽음의 조'가 없는 가운데서도 아스널은 다소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 반면 첼시는 무난한 조편성을 받았다.

E조에 속하게 된 아스널은 스포르팅(포르투갈), 카라박(아제르바이잔), 보스클라(우크라이나)와 한 조에 편성됐다. 스포르팅은 포르투갈 전통의 강호로 아스널이 절대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

카라박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팀으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하다. 당시 C조 최약체로 평가됐고 조별 리그에섣 예상대로 탈락했지만 AS 로마와 경기에서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골을 넣는 역사를 만들었다. 당시 카라박은 0-2로 지고 있었지만 처음 나온 챔피언스리그 골에 홈 구장은 마치 우승이라도 한 듯 들썩였다.

보스클라는 E조 최약체로 꼽힌다.

문제는 동유럽 팀들이 다수 참가하는 유로파리그의 특성상 원정 거리가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아스널은 그나마 가까운 원정이 포르투갈이며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장거리 원정을 떠나야 하는 부담이 있다.

첼시는 L조에 편성돼 PAOK(그리스), 바테(벨라루스), 비디(헝가리)와 만난다. 굳이 따지자면 PAOK가 가장 쉽지 않는 상대이나 큰 이변이 없는 한 첼시의 조 1위가 예상된다.

가장 큰 약점은 역시나 원정 거리인데, 잉글랜드의 반대편인 그리스, 벨라루스, 헝가리로 원정을 떠나야 해 원정 거리에서는 아스널보다 힘든 여정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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