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야구·축구·배구, AG 역대 최초 동반 금메달 도전
작성일: 2018.09.01 10:55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자카르타(인도네시아), 고유라 기자] 아시안게임에 나서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새 역사를 만들 수 있을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은 지난달 31일까지 금메달 43개, 은메달 54개, 동메달 63개로 종합 3위에 올라 있다. 대회 개막 15일차인 1일에는 단체 구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남자 축구 대표팀, 남자 배구 대표팀은 모두 1일 결승전에 출격한다. 가장 먼저 저녁 6시(이하 한국 시간) 선동열 감독의 야구 대표팀은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번 대회 예선 라운드 첫 경기 대만전에서 1-2 충격패를 당하며 휘청였던 야구 대표팀이었지만 이어 4연승을 달리며 결승까지 안착했다. 일본은 이미 지난달 30일 슈퍼 라운드 맞대결에서 5-1로 꺾었던 상대. 우리 선발로는 양현종이 유력하다.

저녁 8시 30분에는 남자 축구 대표팀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결승 상대는 역시 일본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29일 박항서 감독을 앞세워 돌풍을 일으키던 베트남을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 6경기 17득점으로 화력을 뽐내고 있는 대표팀은 다시 한 번 황의조의 발끝에 기대를 건다. 이미 9골을 넣은 황의조는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황선홍이 기록한 한국 선수 대회 최다골(11골)에도 도전한다.
12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남자 배구 대표팀은 밤 9시에 이란을 상대로 결승을 치른다. 아시아의 강호로 자리매김한 이란은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될 전망이지만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 승부처마다 높은 집중력을 보여 왔다. 김호철 감독은 지난달 30일 준결승에서 대만을 꺾은 뒤 “선수들이 결승전에서 120%의 투혼을 발휘해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 야구·남자 축구·남자 배구가 모두 금메달을 따낸다면 이는 아시안게임 역사상 최초의 일이 된다. 남자 축구는 1970년 방콕, 1978년 방콕, 1986년 서울, 2014년 인천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배구는 1978년 방콕, 2002년 부산, 2006년 도하 등 3회 우승했다. 1994년부터 정식 종목이 된 야구는 1998년 방콕, 2002년 부산,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