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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 무리뉴 지지 "좀 더 시간을 줘"

작성일: 2018.09.01 12:36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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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경질설까지 나돌고 있는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호나우두가 무리뉴 감독을 지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리그 1라운드에서는 레스터에 2-1로 승리했지만 이후 브라이튼(2-3), 토트넘(0-3)에 덜미를 잡혔다. 특히 토트넘전은 안방에서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

개막 후 1승 2패로 리그 13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당연히 맨유 무리뉴 감독을 향한 비판 여론 역시 점차 높아지는 상황이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기자들에게 “날 존중해달라”고 하거나 4분 30초 만에 기자회견을 끝내고 나가버리는 등 현지 언론과 마찰까지 일으키는 등 날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 호나우두는 무리뉴 감독을 향한 과한 비판은 옳지 못하다는 뜻을 밝혔다.

호나우두는 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매체 '라가제타 델로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맨체스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은 모른다"면서도 "무리뉴를 비판하기 전에 조금 더 그를 기다려 달라. 그는 특별한 사람이다. 그동안 많은 승리와 업적을 쌓았다"고 옹호했다.

맨유는 3일 번리와 다음 리그 경기를 치른다. 번리는 리그 18위까지 떨어져있는 하위권 팀. 만약 맨유가 이 경기에서도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한다면, 최근 불고 있는 무리뉴 감독 경질설 역시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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