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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G 연속 안타' 강정호, 팀은 WSH에 완패

작성일: 2015.07.26 11:14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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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해적단 멀티 자원'으로 거듭난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7경기 연속 '1경기 2출루 이상'에 성공했다. 시즌 74번째 안타와 12번째 몸에 맞는 공으로 1루 베이스를 두 번 밟았다. 그러나 멀티 히트에는 실패했고 팀도 3-9 완패를 당했다.

강정호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밀워키전부터 6경기 연속 2안타씩을 때려낸 강정호는 이날 7경기 연속 멀티 히트에 도전했다. 그러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대신 7경기 연속 안타·2출루 이상을 기록했다.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상대 선발 지오 곤잘레스의 3구째를 두들겨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바깥쪽 다소 높게 들어온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익수 오른쪽으로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를 뽑아냈다.

4회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강정호는 6회 2사 3루 기회에서 이날 경기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시즌 32번째 타점을 노렸으나 교체된 투수 애런 바넷의 4구째에 등을 맞았다. 안타 없이 1루로 걸어나갔다.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9회 3루수로 수비위치를 바꿨다. 경기 마지막 이닝에서 강정호는 선두 타자로 나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 선발로 나선 AJ 버넷은 5⅔이닝 5실점으로 부진해 시즌 9승 달성에 실패했다. 볼넷 없이 삼진 8개를 뺏어냈으나 피안타를 무려 11개나 허용하면서 워싱턴 타선을 힘으로 누르지 못했다. 이어 등판한 불펜진도 상대 타선의 활력을 잠재우지 못했다. 5회 2사부터 올라온 데올리스 게라-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가 각각 2실점씩을 기록하면서 추격의 발판을 만들어주지 못했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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