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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TALK] 축구 선수된 볼트 "메시처럼 재능 없어, 영감 주는 건 호날두"

작성일: 2018.09.02 08:05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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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사인 볼트가 축구 선수 데뷔전을 치렀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축구 선수 데뷔라는 꿈을 이룬 '육상 황제' 우사인 볼트(32)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 팬을 자처했다. 그는 '노력파' 호날두처럼 최선을 다하는 것이 축구 선수로서 목표라고 했다.

올림픽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만 8개를 목에 건 볼트는 최근 숙원을 풀었다. 호주 A리그 소속 센트럴코스트와 가계약한 뒤 훈련에 참가했던 그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데뷔전까지 치렀다.

볼트는 호주 고스퍼드 센트럴 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지역 아마추어 구단과 친선경기서 20분 동안 뛰었다. 5-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6분 교체 투입돼 팀 6-1 대승에 힘을 보탰다.

체력 문제로 냉정한 평가를 받기도 했던 볼트는 앞으로 보다 노력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신은 리오넬 메시처럼 재능있는 선수는 아니라면서 호날두와 같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칼초메르카토, 아볼라 등 외신에 따르면 볼트는 경기 후 "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엄청난 팬이다. 왜냐고? 그의 운동량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최고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선수"라면서 "난 메시와 같이 능력있는 축구 선수는 아니다. 메시는 어린 나이에 축구를 시작했고 매우 재능있었다. 호날두는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을 했다. 그게 바로 내가 모방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볼트는 "최고가 되기 위해 열심히 해야 한다. 그게 내가 집중하고자하는 것"이라면서 축구 선수 도전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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