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ISSUE] '사상 첫 개막 4연승' 리버풀, 힘겹게 쓴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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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리버풀이 역사를 썼다.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4연승을 최초로 달성했다.
리버풀은 1일(한국 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레스터시티를 2-1로 꺾었다. 전반 사디오 마네와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연속 골이 터녔고 레스터가 후반 1골을 만회하며 저항했지만 승점은 결국 모두 리버풀에게 갔다.
개막 후 3연승을 달리고 있던 리버풀에 레스터전은 1승, 그 이상 의미가 있었다. 4연승은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이래 첫 기록이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보면, 케니 달글리시 전 리버풀 감독이 이끌던 1990-91 시즌 이후 무려 28년 만에 개막 후 4경기 연속 승리다.
리버풀은 이날 여러가지 기록을 안았다. 전반 45분, 기록은 두 가지가 한 꺼번에 나왔다. 1-0으로 앞선 상황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올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고 동시에 밀너의 프리미어리그 80번째 도움이 올라갔다. 도움을 추가한 밀너는 데이비드 베컴과 타이 기록을 갖게 됐다.
리버풀은 이날 예방주사도 호되게 맞았다. 변화를 준 중원에서 상대를 압도하지 않으면서 후반 위기를 맞았고 알리송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까지 겹치며 올시즌 첫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4연승을 진땀 승으로 안은 리버풀은 잠시 A매치 휴식기로 숨을 고른다. A매치 이후엔 토트넘 홋스퍼와 리그 5라운드를 치른 뒤 파리 생제르맹 FC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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