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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TALK] 伊 전설 수비수 "호날두, 30골↑ 득점 못한다"

작성일: 2018.09.02 09:0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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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수비수 치로 페라라가 이탈리아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페라라는 호날두가 "30골 이상 득점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호날두는 9년여 동안 몸담았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 신화를 쓴 그는 라리가에서 역시 리그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일궈내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득점력엔 일가견이 있는 호날두지만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페라라는 비관적인 편이다. 그는 호날두 올시즌 최다 득점이 26골 정도에 그칠 것이라 했다.

페라라는 2일(이하 한국 시간) 토리노 매체 코리에레 디 토리노에 "난 호날두가 최다 25-16골을 올 시즌 넣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페인에서는 득점하는 것에 그가 익숙하지만, 분명히 (스페인 보다) 적을 것"이라고 했다.

▲ 치로 페라라. 나폴리, 유벤투스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수비수였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만 26골을 득점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무려 15골을 넣는 시즌 시즌 월드컵까지 포함 44골을 기록했다. 지난 9시즌 평균으로 하면 시즌별 무려 50골에 해당한다. 하지만 페라라는 "이탈리아는 다르다"고 했다.

그는 "내가 보기엔, 30골 이상 득점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이탈리아에서는 다리다. 단지 이탈리아가 보유한 수비수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건 아니다. 축구 스타일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더 전술적이고 더 영특한 팀들이 더욱더 조직적으로 돼 있다"고 이유를 들었다.

페라라는 호날두를 결코 평가 절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엄청나고 훌륭한 프로 선수"라면서 이탈리아 무대에 일가견이 있는 자신의 의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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