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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ISSUE] 영입 실패 비화, 맨유 "전용기 준비했어" vs 고딘 "됐어"

작성일: 2018.09.02 20:27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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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안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디에고 고딘(3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을 위해 전용기까지 준비했었다.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앙 수비수 영입에 열을 올렸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29, 토트넘), 예리 미나(25, 에버턴) 등 많은 선수를 후보군에 올렸으나 모두 영입에 실패했다.

고딘 역시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타 리그에 비해 이번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의 이적 시장이 조기 마감되면서 맨유는 이적 시장 막판에 고딘 영입에 나섰다. 하지만 고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재계약 제안을 선택했다.

영입 실패 비화가 공개됐다. 영국 '미러'는 2일(한국 시간) "맨유가 고딘 영입을 위해 전용기까지 준비했지만 선수가 마음을 바꾸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고딘은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마치고 고국인 우루과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맨유 수뇌부는 영입 성사 가능성이 보이자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우루과이에서 바로 뜰 수 있는 전용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고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주급인 인상된 2년 연장 계약 제의를 하면서 맨유 이적 의사를 철회했다.

결국 맨유는 전용기를 준비했으나 띄우지도 못하고 말았다.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이때문에 맨유 수뇌부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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