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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TALK] 래시포드 퇴장, 무리뉴 "너무 순진했어"

작성일: 2018.09.03 05:3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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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즐리(왼쪽)와 신경전을 벌이는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래시포드가 너무 순진했다."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연패에서 탈출하며 위기를 넘겼다.

맨유는 3일 자정(한국 시간)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로멜루 루카쿠의 멀티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2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루카쿠가 전반에만 두 골을 넣으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나간 맨유다. 하지만 후반 26분 변수가 발생했다. 교체 투입된 래시포드가 경기를 뛴 지 10분 만에 퇴장을 당했다.

상대 수비수 필 바즐리와 거친 몸싸움을 했고, 이는 신경전으로 번졌다. 두 선수 모두 머리를 들이밀며 신경전을 펼쳤고 이는 곧 양 팀 모든 선수들이 모이는 사태로 확장됐다.

주심은 래시포드에게 레드 카드를 꺼냈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바즐리의 도발에 래시포드가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경기 후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래시포드가 너무 순진했다. 래시포드는 소년이고, 바즐리는 20년 넘게 뛰고 있는 경험 많은 선수다. 반면 래시포드는 순진한 소년이다"며 경험 많은 바즐리의 도발에 래시포드가 넘어가 퇴장을 받았다는 생각을 밝혔다. 바즐리는 과거 박지성과 함께 맨유에서 뛴 경험이 있을 정도로 프리미어리그 경력이 긴 선수다.

래시포드의 퇴장 전 폴 포그바의 페널티킥 실축이 있었다. 달아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맨유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페널티킥을 실축한 선수를 비난하지 않는다. 페널티킥을 피하는 선수를 비난하는 것이 맞다. 포그바는 이번 경기에서 굉장히 잘 뛰었다"며 비록 페널티킥을 놓치긴 했지만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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