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의 여신' 오스타펜코, 국내 유일의 WTA 투어 코리아오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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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국내 유일의 여자 프로 테니스(WTA) 투어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이 오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2004년부터 시작한 이 대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다. 이 대회는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캐롤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폴란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디펜딩 챔피언'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세계 랭킹 10위)가 출전한다. 그는 지난해 5월 그랜드슬램 대회인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에서 '깜짝 우승'했다.
시드권 없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된 그는 9월 코리아오픈에 출전했다. 당시 오스타펜코가 출전한 대회 결승전에는 약 9천여 명의 관중이 경기가 열린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를 찾았다.
올해도 출전을 결정한 오스타펜코는 2연패를 노린다. 오스타펜코는 여자 테니스 선수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는 남자 선수 앤디 머레이(영국)보다 빠른 포핸드 샷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2013년 이 대회 우승자인 라드반스카는 손꼽히는 테크니션이다. 탄탄한 수비에 이은 역습이 장기인 라드반스카는 5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선다.
2015년 우승자인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루마니아, 세계 랭킹 53위)와 2016년 우승자 라라 아루아바레나(스페인, 세계 랭킹 72위)도 이 대회 두 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장수정(사랑모아병원, 세계 랭킹 205위)과 한나래(인천시청, 세계 랭킹 245위) 등이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본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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