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나를 보여주고 싶었다" '거친 소년' 왕웨이중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두 번째 공백기를 마치고 돌아온 왕웨이중은 복귀 후 두 번째 경기 1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7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3점대 평균자책점(3.86)에 진입했다. 경기 후반에도 직구 최고 구속 148km를 찍을 만큼 컨디션이 올라왔다. 완급 조절 요령이 생기면서 1회보다 5회에 더 빠른 공을 던지곤 한다.
3월부터 9월까지 한국 생활은 반 년이 지났다. 그는 "계속 적응하고 있다. 쉬는 날에도 밖에 돌아다니는 편은 아니라 큰 문제는 못 느낀다. 미국 생활과 비교하면 훨씬 좋다. 먹는 것도 생활하는 것도 큰 문제 없다"고 밝혔다.
부상으로 마운드에 서지 못하는 동안에도 왕웨이중은 인스타그램으로 근황을 알리곤 했다. 그런데 그의 아이디는 직관적이지 않다. 바오자오 난하이. 왕웨이중이라는 이름도 NC 다이노스라는 소속 팀도 프로필에나 적혀 있다.
왕웨이중은 "큰 의미를 담은 건 아니"라고 전제하면서 "아이디는 '거친 소년' 이라는 뜻이다. 나의 다양한 성격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내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 때 나에 대한 불만을 드러낼 때 거친 면이 나온다. 평소에 팬들이 볼 수 없는 성격을 드러내는 의미다. 사실 아이디 만들 때 뭘 할까 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했다. 큰 의미는 없다"고 얘기했다.
NC는 정규 시즌 17경기를 남겨뒀다. 일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왕웨이중이 다시 마운드에 설 기회는 많아야 4번 남짓이다. 그는 "내년에 기회가 온다면 한국에서 더 뛰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러나 지금 당장 재계약을 얘기할 때는 아니다. 나갈 때 최선을 다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상어의 가호인가, 롯데 ‘폭풍 6연승’에 이것까지 가져간다고… 갑자기 잘하서 생기는 고민
2026-09-26
-
사회인 투수에게 '봉쇄', 역대급 대굴욕…이쯤되면 韓 야구 대표팀은 '슈퍼스타' 제조기 인가?
2026-09-26
-
‘한국 굴욕패’ 린위민도 깜짝 놀랐다 “내일(26일) 선발이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투수 급교체?
2026-09-26
-
진짜 할 말 없는 현실, KBO 올스타가 중국보다 못 쳤다면 믿어지시나요…중국 6안타 1득점→한국은 4안타 무득점
2026-09-26
-
또또또 경우의 수 등장…류지현 감독 무득점 참패에 "아쉽고 분하다…준비한 대로 안 풀려"
2026-09-25
-
노시환 병살→노시환 병살, 점수 대체 어떻게 내요?…한화에서 샌 바가지, 대표팀서도 샜다
2026-09-25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