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15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80에서 0.273가 됐다. 탬파베이는 연장 접전 끝에 1-2로 졌다.

1회 2사 주자 없을 때 첫 타석을 맞이한 최지만은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다. 팀이 0-1로 뒤진 4회말에는 1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섰고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이후 2사에 토미 팜의 중견수 쪽 2루타와 조이 웬델 1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경기는 1-1 균형을 맞췄다.

최지만은 6회말 무사 2, 3루 타점 기회에 타석에 나섰다. 그러나 볼카운트 2-2에서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8회말에는 1사 1루에 네 번째 타석에 나섰고 중견수 직선타를 기록했다. 

1-1로 경기는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탬파베이는 10회초 오클랜드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우중월 1점 홈런을 허용하며 1점 차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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