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9-1 승리를 거둔 LG 류중일 감독이 생각에 잠겨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차우찬이 8이닝을 정말 잘 던졌다."

LG 트윈스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9-1로 이겼다. LG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65승 1무 71패가 됐다. KIA는 2연패에 빠지며 63승 67패가 됐다. 두 팀 경기 차는 1경기로 좁혀졌다.

승리한 LG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 차우찬이 8이닝을 정말 잘 던져줬다. 타자들도 모두 집중력을 갖고 기회 때마다 적시타를 치며 타점을 올려준 덕분에 비교적 쉽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LG 선발투수 차우찬은 8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11승(10패)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총 11안타를 몰아치며 KIA 양현종과 함께 마운드에 오른 구원 투수들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류 감독은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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