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싸움' LG 변수는 두산, KIA 변수는?
작성일: 2018.09.28 06: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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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 경기에서 1-9로 졌다. LG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65승 1무 71패가 됐다. KIA는 2연패에 빠지며 63승 67패가 됐다. 두 팀 경기 차는 1경기로 좁혀졌다.
KIA는 에이스 양현종을 마운드에 세웠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양현종은 4이닝 7피안타 4볼넷 4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올 시즌 처음으로 5회 이전에 강판됐다. 지난해 5월 20일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4⅔이닝 12피안타(1피홈런) 6실점이 양현종 최근 5회 이전 강판 기록이다. KIA의 믿었던 양현종 카드가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맞대결에서 LG가 승리했지만, 여전히 어느 팀이 우위에 서 있다고 말하기 어려운 백중세다. LG 잔여 경기는 7경기다. 7경기에서 LG가 전승하면 72승 1무 71패가 된다. 승률 0.504다. 무승부가 없는 KIA가 LG에 우위에 서기 위해서는 그들보다 1승 더하면 된다. 73승 71패 승률 0.507라는 결과가 나온다. 14경기에서 10승 4패 승률 0.714로 달려야 한다.

KIA가 7할을 기록하는 일은 쉽지 않아 보이지만, LG의 전승도 마찬가지로 어렵다. LG를 올 시즌 내내 괴롭히고 있는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이 3경기나 남아 있다. LG는 오는 29일 30일 주말 2연전을 두산과 치른다. 이어 다음 달 6일에도 두산과 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LG는 두산을 상대로 13전 전패다. 연패로 따지면 지난 시즌부터 이어져 15연패다. 풀릴 듯 풀리지 않은 경기도 있고 압도적인 힘 앞에 무릎을 꿇은 경기도 있다. 두산만 만나면 일이 꼬였다. 남은 7경기에서 3경기가 두산전이라는 게 LG의 문제다. 지금 두산전 승률대로 LG가 전패를 하게 되면 69승 1무 74패 승률 0.483가 된다. KIA는 70승 74패를 기록해야 LG를 꺾을 수 있다. 7승 7패 딱 5할 승률이다.
LG의 5강 싸움 변수가 두산이라면, KIA는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가 많이 남았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남은 14경기 가운데 롯데와 4경기, 한화와 3경기, SK와 3경기가 남았다. NC, 두산, 삼성, LG와는 1경기씩이다. KIA는 올 시즌 롯데와 한화에 약했다. 롯데에 5승 7패, 한화에 4승 9패를 기록하고 있다. SK를 상대로는 9승 4패로 크게 앞서있다. 올 시즌 약했던 팀들과 잔여 경기가 많다는 점은 KIA에 부담이다.
KIA 김기태 감독은 늘 "잔여 경기가 많고 적고는 장단점이 있다"며 KIA의 유불리를 쉽게 예측하지 않는다. 28일 두 팀의 마지막 맞대결 결과가 나온다. 맞대결 결과에 따라 당장 희비가 갈릴 수는 있지만 어느 팀도 안도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KIA 김기태 감독은 늘 "잔여 경기가 많고 적고는 장단점이 있다"며 KIA의 유불리를 쉽게 예측하지 않는다. 28일 두 팀의 마지막 맞대결 결과가 나온다. 맞대결 결과에 따라 당장 희비가 갈릴 수는 있지만 어느 팀도 안도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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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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