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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점' 김예림, 피겨 주니어 GP 5차 대회 쇼트 3위

작성일: 2018.09.28 10:3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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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기대주 김예림(15, 도장중)이 올 시즌 두 번째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올랐다.

김예림은 28일(이하 한국 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8~2019 시즌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68점 프로그램 구성요소 점수(PCS) 28.77점을 합친 69.45점을 받았다.

김예림은 지난 7일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 점수인 61.63점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김예림은 69.45점을 받으며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 점수를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김예림은 총점 191.89점을 받으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주니어 역대 최고 점수를 받은 김예림은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예림은 올 시즌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곡인 영화 '시네마 천국'의 OST에 맞춰 경기를 시작했다.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 +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뛴 김예림은 1.85점의 수행점수(GOE)를 챙겼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도 실수 없이 해내며 수행점수 1.51점을 받았다. 마지막 점프인 더블 악셀도 깨끗하게 뛴 김예림은 세 가지 스핀 요소(플라잉 카멜 스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시트 스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레벨4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클린에 성공한 김예림은 70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으며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1위는 70.24점을 받은 알레나 코스톨나야(러시아)가 차지했다. 70.2점을 얻은 팅 쿠이(미국)는 그 뒤를 이었다.

김예림은 오는 30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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