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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끝내기 홈런' 두산, KIA 잡고 2년 만에 90승 안착

작성일: 2018.10.07 17:2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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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경기가 3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5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두산 박건우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두산 베어스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7-4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90승 49패가 됐다. KIA는 2연패에 빠지며 68승 71패를 기록했다. 두산은 2016년 93승을 기록한 이후 2년 만에 90승 고지를 밟았다.

KIA 선발투수 김유신은 2⅓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두산 선발투수 이영하는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선취점은 KIA가 뽑았다. 1회초 선두 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이어 나지완이 1타점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두산은 3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정수빈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도루에 성공했다. 2사 2루에 박건우가 1타점 좌전 안타를 때렸다. 김재환 사구로 2사 1, 2루. 양의지가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2-2 균형은 4회초 바로 깨졌다. 김주찬이 볼넷, 이범호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2사 1, 2루에 김민식이 우월 3점 아치를 쏘아 올렸다. 김민식 시즌 6호 홈런이다. 두산은 6회말 점수 차를 좁혔다. 선두 타자 김재호가 좌익 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를 치고 출루했고 허경민이 1타점 중전 안타를 날렸다.

동점은 8회말에 만들어졌다. 오재원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빗맞은 2루타로 출루했고 정수빈이 우전 안타를 쳐 오재원을 3루로 보냈다. 무사 1, 3루에 허경민이 동점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렸다.

두산은 10회말 경기를 끝냈다. KIA 마무리 투수 윤석민을 상대로 1사 주자 없을 때 허경민이 우중간을 가르는 인정 2루타를 쳤다. KIA는 1사 2루에 최주환을 자동 고의4구로 거르고 1사 1, 2루를 만들었다. 타석에 나선 박건우가 윤석민을 만나 좌월 3점 아치를 그리며 팀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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