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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곡근 염좌' 버넷, 美언론 "최악은 면했다"

작성일: 2015.08.04 06:00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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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은퇴 위기에 처했던 A.J. 버넷(3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다행히 올 시즌 안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 시간) '버넷이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최초로 이 사실을 알린 '폭스스포츠.com' 존 모로시 기자는 '예상보다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며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고 했다.

부상 당시 걱정했던 오른쪽 팔꿈치 안쪽 인대는 다행히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츠버그 측은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버넷이 앞으로 4주간 치료를 받은 뒤 경과를 봐야 할 것 같다'고 알렸다.

버넷은 지난 3일 현지매체와 인터뷰에서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통증을 참고 견디는 것과 수술을 받는 것 두 가지 경우를 다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수술은 받지 않을 생각이다. 16년 선수생활을 하면서 부상을 당하고 통증을 참는 게 일상이 됐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메이저리그 데뷔 17년 차인 버넷은 피츠버그와 3년을 함께했다. 올해는 생애 첫 올스타로 선정되는 기쁨도 맛봤다. 시즌 성적은 21경기 8승 5패 평균자책점 3.06이다.

[사진] A.J. 버넷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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