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무안타' 강정호, 팀도 CHC에 영봉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강정호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우천 노게임으로 삼진 2개가 사라지는 행운을 맛봤던 강정호는 이날 안타 행진 재개를 노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94에서 0.291로 떨어졌다.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 올 시즌 11승 6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 중인 제이크 아리에타를 상대 선발로 맞닥뜨렸다. 첫 타석에서 포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도 범타에 그쳤다.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아리에타의 6구째를 때려 냈으나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0-5로 끌려가던 7회 기회가 찾아왔다. 선두 타자 스탈링 마르테가 좌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후속 앤드루 맥커친은 볼넷을 골라 내며 무사 1, 2루 득점권 밥상을 차렸다.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난 아라미스 라미레즈 이후 강정호가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강정호는 이날 경기 승부처에서 고개를 떨어뜨렸다. 풀카운트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벌였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컵스 에이스' 아리에타에게 그야말로 꽁꽁 묶였다.
피츠버그 선발로 나선 J.A 햅은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서 내려갔다. 컵스 타선을 상대로 4⅓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최근 A.J. 버넷의 부상 이탈로 선발진에 구멍이 생긴 피츠버그가 고민이 깊다고 보도했다. 이를 햅, 찰리 모튼 등이 메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날 햅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회부터 공 30개를 던지는 등 투구수 관리에 실패했다. 결국 4회 1사 1, 2루 위기를 자레드 휴즈에게 넘기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휴즈는 햅이 남겨 놓은 주자를 묶어 내지 못하고 적시타를 얻어 맞았다. 사실상 승부는 여기서 갈렸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