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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신인왕 후보' 구자욱, KBO 리그 대기록 도전

작성일: 2015.08.05 12:2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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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정리] 올 시즌 가장 뜨거운 신인을 꼽으라면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이 있다. 유력한 신인왕 후보 가운데 한 명인 그가 KBO 리그 역사에서 새로운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구자욱은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23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전날 kt 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해 지난달 3일 대구 LG 전부터 22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하면서 신인 최다 경기 연속 안타 종전 기록(1987년 빙그레 이정훈, 현 한화 퓨처스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대구고를 출신으로 2012년 고향 팀 삼성에 2라운드 12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한 구자욱. 2013년부터 2년 간 상무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했다. 그는 상무 시절 장타력과 주루 능력 등을 고루 갖춘 호타준족의 플레이로 퓨쳐스리그를 정복했다.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펼쳐진 구자욱의 활약상은 미래 삼성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간판 타자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를 갖기에 충분했다.


구자욱은 상무 전역 후 1군 데뷔 무대에서 '구자욱 신드롬'을 일으키며 맹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타율 0.349를 기록하며 유한준(넥센, 0.373), 에릭 테임즈(NC, 0.357)에 이어 이 부문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그는 신인으로서 규정 타석을 채우고 3할을 기록한 1998년 강동우(당시 삼성, 현재 두산 코치) 이후 17년 만에 신인 타자 3할의 대기록을 작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인으로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구자욱에게 5일 kt 전은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신인 최다 연속 경기 안타에 도전하게 된다. 이미 신인 최다 연속 경기 안타 타이 기록을 세운 구자욱. 이날 안타를 때려 내면 그는 2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는 한편 KBO 리그 역사상 신인으로서 가장 많이 연속으로 안타를 때려 낸 선수가 된다.


최근 10경기에서 4할대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구자욱. 그 가운데 절반인 5경기에서 2안타 이상 경기를 펼치며 매서운 타격감을 보이며 kt 전에서 대기록 달성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구자욱이 역사적인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면 올 시즌 KBO 리그 신인왕의 타이틀은 구자욱에게 가까워질 가능성이 높다.

[제작] ⓒ SPOTV 게임노트 에디터 김재형

[사진] 삼성 구자욱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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