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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가을' 이끌 피네다, 부상 복귀 '이르면 9월'

작성일: 2015.08.05 12:36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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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브라이언 캐시먼(48) 뉴욕 양키스 단장이 마이클 피네다(26)의 복귀 시점을 '9월'로 못 박았다. 가을야구 싸움이 한층 치열해지는 후반기에 팀 내 1선발의 '한 달 공백'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피네다는 오른쪽 팔뚝 염좌로 부상자 명단(DL)에 올라 있다.

캐시먼 단장은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8월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피네다를 볼 수 없을 것이다"면서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9월 어느 시점에 우리는 피네다를 마운드에 복귀시키고 가을야구 진출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일 거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피네다는 올 시즌 9승 7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하고 있다. 실질적인 양키스 1선발로서 마운드 앞선 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그는 지난주 오른쪽 팔뚝에 통증을 느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나카 마사히로와 더불어 플레이오프에서 '줄무늬 제국'의 1, 2선발을 맡아 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4일까지 양키스는 5.5게임 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 같은 성적을 쭉 유지할 수 있다면 피네다는 '뉴욕의 가을'을 선두에서 이끌 가능성이 크다.

캐시먼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나는 우리 팀 1, 2선발이 다른 팀의 1, 2선발에 견줘 전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뒤 "물론 이는 피네다와 다나카가 건강하다는 조건 하에 성립되는 말"이라며 소속 선수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피네다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캐시먼 단장은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투수를 보강하지 않았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넘길 때까지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 양키스 선발진은 다나카를 필두로 나단 에오발디, CC 사바시아, 이반 노바 등으로 채워져 있다.

[사진] 마이클 피네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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