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경기는 경험? 선입견 비웃는 신예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 두 명만 미쳐주면 경기 잡기 쉽다고 이야기하는데 오늘(20일) 안우진, 임병욱이 다 한 것 같다." 20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7-5로 꺾은 뒤 넥센 장정석 감독은 두 젊은 선수를 칭찬했다. 2차전 MVP 임병욱은 홈런 2개로 6타점을 기록했고, 안우진은 세 번째 투수로 나와 3⅔이닝을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 경기는 신인 안우진의 포스트시즌 데뷔전이었다. 3⅔이닝은 한화 불펜 투수 6명(안영명-박상원 ⅓이닝-김범수 1이닝-송은범 1이닝-이태양 ⅓이닝-임준섭 ⅔이닝-정우람 ⅓이닝)이 던진 이닝 수와 같다. 직구 구속을 조절하는 여유도 보였다. 그는 "브랜든 나이트 코치님이 즐기라고 해서 그 말을 믿고 재미있게 하려고 했다. 잘 되니까 더 흐름을 타서 차분하게 했다"고 돌아봤다.
지난해 신인왕 이정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포함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 13타수 1안타로 공격은 부진하다. 대신 수비에서 여러 차례 결정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팀 승리에 도움이 되고 있다. 긴장한 기색이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과감성까지 뛰어나다. 20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그라운드와 충돌을 감수하면서 다이빙캐치에 성공했다.
한화 2루수 정은원은 팀 패배로 빛이 바랬을 뿐 성공적인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2경기 5타수 2안타에 볼넷 2개로 9번 타순에서 꾸준히 상위 타순에 기회를 넘겨줬다. 2차전에서는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3번 출루해 두 번 득점했다. 2015년 입단한 넥센 송성문 역시 1차전 대타 적시타 포함 2경기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는 등 젊은 선수들이 베테랑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