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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넥센 김하성 1번 전진 배치…"박주홍 껄끄럽게 하겠다"

작성일: 2018.10.23 16:3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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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이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7회말 2사 2루타를 날린 넥센 김하성이 기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김건일 기자] 한화는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1999년생 고졸 신인 박주홍을 예고했다. 박주홍은 왼손 투수. 한용덕 한화 감독은 "넥센 테이블세터가 좌타 라인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넥센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 4경기에 모두 왼손 타자에게 테이블세터를 맡겼다. 이정후가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진 3차전에선 서건창이 1번, 송성문이 2번 타자로 올라갔다.

첫 번째 투수로 테이블세터를 막겠다는 한화의 전략에 넥센은 김하성으로 받아쳤다. 김하성을 1번, 서건창을 2번에 넣었다.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한화와 4차전을 앞두고 장 감독은 "박주홍이라는 신인을 상대로 선두 타자부터 껄끄럽게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 1번으로 한 경기에 나섰다.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통산 성적으로는 5홈런 15타점 타율 0.323(96타수 31안타) 출루율 0.393 장타율 0.997이다.

장 감독은 "김하성이 큰 경기에 강하고 어느 투수에게나 약하지 않은 점을 생각했다. 최근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김하성이 1번으로 올라가면서 넥센은 라인업을 조금 조정했다. 송성문을 5번에 배치했다. 샌즈 박병호 송성문 김민성으로 중심 타선이 이어진다.

장 감독은 "오늘 경기는 변화를 주고 싶었다"며 "큰 경기에 강한 선수들로 구성했다"고 했다.

넥센은 2승 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을 남겨 두고 있다. 장 감독은 "오늘 한 경기만 생각하고 나왔다. 양쪽 다 어린 선수들의 선발 대결이지만 어떤 선수가 멘탈적으로 이겨 내고 경기에 임하느냐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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