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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고질라' 마쓰이, 양키스타디움 들러 日 후배 '격려'

작성일: 2015.08.06 14:30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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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일본 야구의 투·타 아이콘이 만났다. '원조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41)가 양키스타디움에 들러 다나카 마사히로, 우에하라 고지를 격려했다.

현재 양키스 단장 특별고문을 맡고 있는 마쓰이는 6일(이하 한국 시간) 양키스타디움을 방문해 다나카와 우에하라를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눴다. 마쓰이는 두 선수뿐만 아니라 현역 시절 동료였던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마이크 나폴리와도 재회해 추억을 나눴다.

5일 경기에서 시즌 8승째를 거뒀던 다나카는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와 인터뷰에서 "마쓰이가 어제 내 경기를 보고 '승리해서 축하한다'라고 말해줬다"라면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하며 야구 선배의 격려에 기뻐했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임시 타격 코치를 맡으며 양키스와 인연을 놓지 않았던 마쓰이는 양키스 타선의 최근 상승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다나카도 마쓰이가 올봄에 지도했던 '원포인트 레슨'에 "타자들이 도움을 많이 받은 듯하다"라며 화답했다.  

우에하라도 마쓰이와 이야기꽃을 피웠다. 우에하라는 과거 '마쓰이 히데키 야구박물관'을 방문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담소를 나눴다. 우에하라는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박물관 관장을 맡고 있는 분이 아버지의 지인이셨다. 그분께서 내 어깨를 두드리며 '뭐, 열심히 해'라고 시큰둥하게 말씀하셨던 게 기억난다"라며 좌중을 웃겼다.

현재 마쓰이는 올 시즌부터 양키스 단장 특별고문으로 취임해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들을 순회하며 타격 지도를 책임지고 있다. 주로 젊은 야수들의 타격을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마쓰이 히데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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