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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9득점' 두산, 넥센 꺾고 3위 복귀…NC는 5연승(종합)

작성일: 2015.08.06 23:1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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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두산 베이스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3위로 복귀했다.

두산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15-5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한 두산은 넥센을 끌어 내리고 3위로 복귀했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허준혁은 4⅔이닝 3피안타 7사사구 3실점(1자책)으로 흔들렸지만 선발 전원안타와 득점을 기록하는 등 집중력을 발휘한 타선의 힘이 돋보였다.

3회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지면서 '0'의 행진이 이어졌다. 그러나 4회 들어 승부의 균형이 깨졌다. 선두타자 김현수가 볼넷을 골랐고 데이빈슨 로메로가 안타를 때려내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양의지의 중전 적시타를 포함해 장단 7안타와 볼넷 2개를 고르고 상대 투수 실책까지 엮이면서 무려 9점을 뽑아냈다.

5회초에 유한준과 김민성 그리고 윤석민에게 적시타를 얻어맞고 3점을 헌납했으나 5회말 1사 후 허경민의 좌월 솔로 홈런과 박건우와 김현수의 연속 적시타, 로메로의 희생플라이가 터져나오면서 13-3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7회초 윤석민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내줬지만 7회말 1사 1루에서 오재일의 우월 2점 홈런으로 대응하면서 10점 차를 유지했다. 결국 7회 2사 후부터 마운드에 오른 진야곱(1⅓이닝 무실점), 이현호(1이닝 무실점)가 넥센 타선을 상대로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마산에서는 홈팀 NC 다이노스가 홈런 2방을 쏘아 올린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8-3으로 물리치고 5연승을 질주했다. 대전에서는 1실점 완투승을 거둔 에스밀 로저스의 활약에 힘입은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를 4-1로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광주에서는 8안타를 합작한 이대형과 앤디 마르테의 활약을 앞세 kt 위즈가 홈팀 KIA 타이거즈에 7-2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 라이온즈는 포항에서 SK 와이번스를 만나 14-8로 승리, 60승(38패) 고지를 밟았다.

[사진1] 두산 베어스, 김현수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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