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가을 DNA' SK, 어제는 박정권 오늘은 김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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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2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와 2차전에서 5-1로 이겼다. 전날(27일) 1차전 승리(10-8)에 이어 2연승이다.
'가을 DNA'를 지닌 두 명의 베테랑이 맹활약하고 있다. 1차전에서는 7회 교체 투입된 9회 말 끝내기 2점 홈런을 터뜨리더니 2차전에서는 김강민이 동점타, 역전타를 날려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김강민은 1차전에서도 4회 2점 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으로 1번 타자로 임무를 완수했는데 2차전에서는 0-1로 뒤진 3회 말 동점 적시타를 때렸고 1-1로 팽팽하게 맞선 5회에는 2사 이후 타석에 들어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박정권은 올해 정규 시즌 때에는 1군에서 14경기 출장에 그쳤다. 후배들의 성장에 입지가 좁아졌다. 김강민은 80경기에서 타율 0.298로 제 몫을 다하기는 했지만 노수광에게 밀렸다.
그러나 큰 경기에서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트레이 힐만 감독을 비롯해 코치들은 베테랑들의 경험을 믿고 잘 이끌어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박정권의 경우 2차전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언제든 '해결사' 노릇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차전에서 선발 출장했다.
1차전 선발 정의윤이 아니라 박정권을 먼저 기용한 것도 그 이유다. 경기 전 정경배 타격 코치는 "전날 좋은 흐름을 이어가자는 것도 있지만 큰 경기 경험이 많지 않은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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