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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REVIEW] '김신욱-로페즈 골' 전북, 수원에 2-0 완승…ACL 복수 성공

작성일: 2018.10.28 17:51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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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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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전주, 박주성 기자]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우중혈투는 전북의 승리로 끝났다.

전북 현대는 28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34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전북은 승점 80, 4위 수원은 승점 49점을 유지했다.

▲ 이동국 ⓒ한국프로축구연맹

선발명단: 이동국, 프로 통산 500경기 출전

홈팀 전북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이동국이 섰고 2선에 로페즈, 이승기, 한교원이 배치됐다. 중원에는 손준호, 신형민이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이주용, 김민재, 홍정호, 이용이 구성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원정팀 수원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김종민이 섰고 2선에 한의권, 윤용호, 유주안이 자리했다. 중원은 이종성, 조원희, 포백은 박형진, 조성진, 곽광선, 신세계가 구성했고 골문은 노동건이 지켰다.

▲ 이용 ⓒ한국프로축구연맹

전반전: 경기장에 쏟아진 비, 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전북이 주도했다. FA컵 준결승을 대비해 어린 선수들로 선발명단을 꾸진 수원은 주축이 나선 전북에 밀려 수비에 집중했다. 전반 10분 이주용은 이종성에게 파울을 당했다. 전반 11분 전북은 역습 기회를 얻었으나 한교원이 부정확한 크로스를 올리며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15분 윤용호의 번뜩이는 터닝을 이용은 위험한 태클로 끊어 경고를 받았다.

전반 18분 곽광선은 이동국과 몸싸움 과정에서 머리를 가격했고, 바로 이어진 경합 과정에서는 손준호가 다리에 통증을 느꼈다. 곽광선은 주심으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전반 21분 로페즈는 빠른 돌파로 수원 수비를 무너뜨렸고, 이승기의 크로스를 머리로 해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중반이 지나자 하늘에 구멍이 난 듯 비가 쏟아졌다. 전반 35분 수원이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조원희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송범근이 막았다. 전반 42분 한의권은 신형민에게 파울을 당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이를 곽광선이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후반전: 김신욱-로페즈 연속골

경기장 중앙은 하프타임 동안 비가 계속 내려 빗물이 고여 있었다. 후반 2분 이종성은 거칠게 김민재를 가격했고 두 선수는 신경전을 펼쳤다. 주심은 빠르게 달려와 충돌을 중재했다. 후반 7분 전북은 손준호를 빼고 김신욱을 투입하며 공격에 더욱 무게를 뒀다. 비가 오는 날씨 김신욱의 머리를 노린다는 계획이었다.

수원도 교체카드를 꺼냈다. 후반 13분 윤용호를 빼고 박기동을 투입했다. 후반 14분 로페즈는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이어 후반 18분 수원은 유주안을 빼고 염기훈을 투입했다. 수원 역시 승리를 노리며 공격적으로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9분 전북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후반 20분 이용의 크로스를 홍정호가 방향만 바꾸는 헤딩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노동건이 슈퍼세이브로 막았다. 바로 이어진 상황에서 로페즈의 슈팅은 허무하게 벗어났다. 후반 21분 전북은 이동국을 빼고 아드리아노를 투입했다. 후반 35분 전북의 골이 터졌다. 이승기의 패스를 김신욱이 마무리했다 후반 39분에는 로페즈의 골까지 나오며 경기는 전북의 승리로 끝났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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