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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TALK] 최강희 감독, “프로라면 이기기 위해 준비한다”

작성일: 2018.10.28 18:13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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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희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박주성 기자]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경기 소감을 전했다.

전북 현대는 28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34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전북은 승점 80, 4위 수원은 승점 49점을 유지했다.

경기 후 최강희 감독은 동기유발이 떨어질 수 있는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겠다는 생각을 해 정신적으로 어렵지만 잘해줬다. 대선배 이동국 선수가 500경기 출전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자세가 승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연히 프로라면 경기에 이기기 위해 준비하고, 경기장에서 보여준다. 우승 뒤 경기는 이기기 어려운데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보였다.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상위 스플릿 4경기가 남았는데 오늘처럼 목적을 잃지 않는다면 잘할 수 있다는 희망을 봤다고 했다.

김진수 복귀에 대해서는 워낙 큰 부상이었다. 처음에 진단이 잘못돼 수술이 2개월 늦어졌다. 어려운 재활기간을 극복했고 시즌이 끝나가고 있지만 돌아와 팀으로서, 본인으로서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다. 다음 경기 예고를 했고 지금 훈련하는 대로 일주일 준비를 잘하면 다음 경기는 뛸 수 있을 것 같다. 빨리 부상을 떨쳐버리고 예전 김진수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500경기를 뛴 이동국에 대해서는 "작년과 올해, 500경기가 가능할까 생각했다. 잔부상이 있었는데 올해는 체력이 더 좋아졌는지 부상이 거의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다. 500경기를 달성하게 됐다. 본인의 힘으로, 능력으로 여기까지 왔다. 항상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부상만 없다면 앞으로 계속 좋은 활약을 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가 떠난다고 발표하고 5경기를 치러야 하는데 분명히 선수들도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훈련장 분위기도 굉장히 무거웠다. 걱정한 것이 기우였다. 오늘 경기에서 프로다운 자세를 보여줬다. 홈팬들에게는 어떤 팀에도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모습을 봤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경기를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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